스타일과 따뜻함을 챙긴 데님 팬츠, 

스트레이트 데님 기모 팬츠

에디터는 "추울 땐 따뜻한 게 예쁜 거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일리가 있는 말이죠. 우리는 추울수록 몸을 움츠려 자발적 굼벵이를 자처하기 때문입니다.몸이 움츠러들다 보면 멋 부린 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보이지도 않을 텐데 말이죠. 이후 에디터는 방한 의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방한의류라고 하면 괜히 부모님 옷장에나 있을 거 같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던 에디터인데요. 요즘은 멋도 챙긴 다양한 방한 의류가 많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오늘은 영원한 패션의 단짝 방한 진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촉감도 좋은 이 부드러운 기모가 얼마나 따뜻하게요?

Information,

제품의 사이즈 및 상세 정보를 담았습니다.

제품 구성 및 사양

ㆍ소재 : 면 58%, 아크릴 20%, 폴리에스터 20%, 스판덱스2%

ㆍ두께 : 23oz
ㆍ색상 : 블랙, 빈티지 블루, 미디엄 인디고

ㆍ사이즈 : 28(S), 30(M), 32(L), 34(XL), 36(2XL), 38(3XL), 40(4XL)

※ 측정 단위는 cm를 사용했습니다.

※ 위치나 방법에 따라 약간의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염색 공정에 따라 동일 색상이어도 차이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첫 세탁 시 단독 세탁을 권해드립니다.

▲ 178cm / 65kg / 블랙 30 사이즈 착용 (모델 정사이즈 착용)

▲ 181cm / 76kg / 빈티지 블루 32 사이즈 착용 (모델 정사이즈 착용)

▲ 181cm / 76kg / 미디엄 인디고 32 사이즈 착용 (모델 정사이즈 착용)

Story,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데님, 오래 간직하고 싶으시다면.

애정 하는 옷일수록 사용감이 드러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그렇다고 똑같은 옷을 또 사기는 싫고 이런 고민을 한 번씩은 해보셨을 거 같습니다. 제품 소개에 앞서 이 데님 팬츠를 어떻게 관리하면 더 오래 두고 입을 수 있을까에 대한 간단한 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데님의 경우 염료의 특성상 물 빠짐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세탁을 하지 않아야 데님 고유의 컬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죠. 세탁을 할 경우에는 뒤집어서 단독으로 세탁을 해야 변형과 물 빠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 후 보관을 할 때는 접어서 보관을 하게 되면 구김이 생기고 접히는 부분이 변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수건처럼 돌돌 말아서 보관해주세요. 핏 변형도 막고 수납공간도 확보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데님 보관법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자 그럼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시모 워싱진의 에디터 리뷰도 함께 보시죠!

Material,

제품의 원단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담았습니다.

라이크라가 혼방된 원단.

라이크라는 미국의 듀폰사에서 개발된 스판덱스 브랜드입니다. 신축성이 좋고 착용감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원사입니다. 제품 착용감을 담아봤습니다.

자유로운 활동감.

소문대로 신축성이 정말 좋아 자유로운 활동감을 자랑하는 팬츠입니다. 보통 청바지의 경우 정사이즈 착용 시 앉았을 때 미세한 쪼임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곤 했는데 해당 팬츠는 신축성 좋은 트레이닝복을 입는 착용감과 흡사했습니다. 탄성력과 회복력도 뛰어난 원단이기 때문에 무릎 늘어짐 걱정도 적은 제품이에요. 사실 에디터는 활동감 덕분에 착용감이 업된 부분도 매력적이었지만 촉감에 한번 더 반한 제품이었습니다.

보온성 업, 착용감 업, 경량본딩 안감!

본딩이란 원단과 원단을 붙이는 것으로, 얇아 보이지만 바람이 잘 통하지 않아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안감입니다. 직접 착용해보니 보온성은 물론이며 부드러운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기모 팬츠라 털 빠짐을 걱정한 에디터인데 제가 괜한 걱정을 했더라고요.

탄탄한 두께감.

보통 팬츠의 중량 300g(얇음) -> 500g(보통) -> 700g(두꺼움)으로 기준을 잡는데, 해당 팬츠는 680g/23oz의 두께감으로 겨울용 팬츠로써 적당한 두께감과 중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탄한 건 마감도 마찬가지.

에디터가 팬츠를 받아보고 살펴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정말 깔끔한 팬츠구나 였습니다. 디자인이나 핏도 그렇지만 마감이 깔끔함을 더한 장본인인 거 같아요.

올 풀림 없이 정말 탄탄한 마감을 자랑하는 팬츠입니다.

마감에 센스를 더한 바텍.

우수한 봉제는 물론이며 팬츠 밑단의 올 풀림을 방지하기 위해 양쪽 밑단에 올 풀림 방지 바텍을 넣은 디테일도 볼 수 있습니다. 탄탄하게 짜여진 제품임을 확인 했으니 멋도 한번 챙겨 볼까요?

Design,

제품의 디자인 가능에 대한 리뷰를 담았습니다.

스트레이트 핏.

스트레이트 핏은 허벅지부터 밑단까지 일자로 떨어지는 팬츠로 남성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핏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핏이기 어떤 체형에도 무난하게 착용이 가능한 핏이죠. 일자로 떨어지는 핏으로 다리가 길게 보이며 하체가 발달되신 분들에게는 체형 보정의 효과가 있어 하체 발달형이 신 분들께 더욱 추천드리는 핏입니다.

시크함을 더한 블랙 코디,

워싱이 더해져 매력적인 블랙 데님입니다. 정말 무난한 컬러로 어디에 매치해도 잘 어울리지만 에디터는 블랙의 시크함을 극대화해봤습니다. 블랙 무스탕에 밝은 색상의 상의를 함께 매치해 상체와 하체를 구분해줬습니다. 오버핏 무스탕으로 힙을 전체적으로 덮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전체 블랙으로 통일하다 보면 상, 하체 구분이 힘들고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위의 코디와 같이 밝은 컬러의 상의를 함께 매치해 상, 하의를 한번 끊어주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더해주는 방법을 추천드려요!

캐주얼의 끝 빈티지 블루,

옐로우 틴이 살짝 도는 빈티지 블루 데님입니다. 다크 한 중-진청의 컬러에 틴이 더해져 겨울의 계절감과도 정말 잘 어울리는 컬러예요. 에디터는 이 팬츠의 빈티지함을 더하기 위해 캐주얼룩으로 코디를 해봤습니다. 바지에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상의는 블랙 후드에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 해서 캐주얼함을 연출했습니다. 무난하고 편안한 착장에 포인트를 더하기 좋은 컬러예요. 추운 겨울이니 코트나 야상점퍼를 함께 매치해도 멋스럽지 않나요?

근본의 데님 컬러 미디엄 인디고,

사실 이 컬러가 저희에게 가장 친숙한 데님의 컬러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디엄 인디고는 밝은 톤의 브라운 색상과 매치를 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해 댄디룩을 완성시켜 봤습니다. 밑에서 데님이 포인트로 한번 잡아주는 느낌이 드는 코디예요. 흔한 데님 컬러라 가지고 계시는 어떤 아이템과도 쉽게 매치가 가능한 컬러입니다. 자 그럼 바지를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작은 부분도 퀄리티를 살려요.

버튼, 지퍼의 내구성도 함께 신경쓴 팬츠입니다. 1만번을 여닫아도 문제가 없다고 많이 알려져있는 근본의 YKK지퍼를 사용해 편리함을 더 했습니다. 금속지퍼를 많이 사용하는 데님 팬츠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뻑뻑한 지퍼에게 에디터는 많이 당했기 때문에 금속 지퍼를 만나면 지퍼 테스트를 꼭 하는 편이에요. 여러분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코인 포켓, 더블 스티치 포인트!

양쪽 전면 메인 포켓은 약 17cm로 적당한 깊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메인 포켓과 함께 코인 포켓을 더해 실용성을 더한 디테일을 볼 수 있습니다. 코인 포켓의 경우 약 10cm의 깊이감입니다. 포켓을 더블 스티치와 리벳으로 구성해 내구성을 높인 점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에디터와 코디 및 디자인적 기능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제품에 더 관심이 생기신 분들은 아래 모델컷도 함께 확인해보시죠!

General Review,

제품의 총평을 담았습니다.

따뜻한데 멋져,

에디터는 제품 리뷰를 마치며 해당 팬츠를 따뜻한데 멋진 팬츠로 정리해봤습니다. 기모 팬츠이지만 본딩 안감을 사용해 지나치게 두껍지 않은 점이 좋았어요. 스트레이트 핏으로 핏감도 정말 좋고 기모바지를 잘못 입으면 두께감 때문에 부 해 보일 수 있는데 두께의 방해를 받지 않아서 좋은 팬츠였습니다. 물론 보온성도 챙기면서 말이죠! 이제 겨울에도 따뜻하게 멋 부려 보자고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