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도 그렇지만 전기모터사이클도 과거와는 다른 디자인을 가진 모델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SF 영화나 미래 시점이 배경인 콘텐츠에 등장했던 것 같은 스타일의 전기모터사이클도 많다. 국내에서는 구매가 힘든 경우도 많지만, 실제로 구매도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Urbet ego는 모패드 형태의 전동 모터사이클이다.


독특한 가위 서스펜션 디자인으로 두 휠은 허브리스 타입으로 만들어졌다. 72kg의 무게로 컨트롤이 쉬우며 차체 아래에 붙은 3,000W 출력의 모터로 최대 9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2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다. 


스로트을 당기면 스피커에서 전통적인 모터사이클 소리를 출력하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가격은 2480유로로 우리돈 약 350만 원선. 가격이 나름 저렴한데… 다소 조악한 마감 때문일 것 같다. 물론 깔끔한 마감이었다면 가격표 뒤에 0이 하나 더 붙었을 것 같은 디자인이기는 하다. 


댓글 (0)

글만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