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미뤄왔던 취미 생활과 자기계발(혹은 개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나 악기를 연주하거나 음악을 만드는 등의 창작활동을 하는 사람도 많다. 최근 아카이가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휴대용 드럼머신인 MPC Live II를 공개했다.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이 물건은 하단에 내장형 스피커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음악을 만들고 연주할 수 있다. 터치스크린과 디지털 시퀀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동안 작동 시킬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입출력 포트를 통해 외부 악기를 연결하는 것은 물론 샘플을 수정하고 사운드를 조절할 수도 있다.


16GB 용량의 저장공간과 10GB 이상의 사운드 샘플이 내장되어 있으며 SD 카드는 물론 확장 가능한 SSD 베이로 큰 용량의 샘플을 사용할 수도 있다. 27개의 펑션 버튼으로 빠르게 설정을 컨트롤 할 수 있고, 블루투스 혹은 와이파이로 사운드 라이브러리에 접근하고 장치를 연결할 수도 있다. 이제 오디오의 네트워크 플레이처럼, 가상 악기도 네트워크 창작이 가능한 시대가 되는 걸까? 가격은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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