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펀테나에서는 영화 <백투더퓨처>의 드로리안 택시를 소개
한 적이 있다. 그것은 포토샵이었는데… 이번에는 진짜다. 영화 <백투더퓨처> 시리즈에는 총 3대의 타임머신이 나온다. 1편의 기본형과 미래를 배경으로 한 2편의 비행형, 그리고 칩이 망가져 보닛위에 거대한 부품 덩어리가 달려있는 3편의 과거형(?)이다. 실제 촬영에 사용된 차량은 총 7대며 이 중 몇몇은 여전히 살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 이런 물건이 등장했다. 




미국의 댈러스에 사는 한 팬이 만든 2편의 비행형의 레플리카. 이미지처럼 상태는 극상이며, 라이팅과 비행시 후면의 배기구로 구름이 나오는 효과까지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오리지널 차량은 DMC의 드로리안(DeLorean, DMC-12)인데, 오리지널 볼보 V6 엔진이 들어 있으며 1981년 형이다. 





가격은… $6만~7만 5천. 차량의 가격도 가격(중고가가 꽤 비싸다)이지만 내외부를 모두 개조했으니 그 비용까지 고려하면 미친 가격은 아닌것 같다). 렌탈도 가능한데 하루에 $1500이나 된다. 판매시 댈러스 이외 지역은 1마일당 $1의 배송료와 2명의 호텔비용과 주차비용 등이 추가로 붙는다고 명시되어 있는걸로 봐서는 (아마도) 제작자가 직접 배송하는 훈훈한 시스템. 몇 년전 3편에 실제로 등장했던 과거형이 경매로 나왔고 낙찰가는 무려 $54만 1200이었다. Videobob Nosley의 사이트를 가보면, '블루스 브라더스', '고스트버스터', '나이트 라이더(키트)', '택시 드라이버', 'A특공대'에 등장했던 차량의 레플리카를 볼 수 있다.